04월 30일 18:00 NPB 오릭스 지바롯데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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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08:00

선발 투수
오릭스 : 타지마 다이키(1승 2.3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지마는 소프트뱅크 상대 우위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 투구 자체는 좋은 편인데 치바 롯데 상대로 홈 경기 투구는 기복이 심하다는 변수가 존재한다.
치바 롯데 : 타네이치 아츠키(2승 1패 3.5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3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네이치는 이번 시즌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순서대로라면 이번 경기는 부진의 타이밍이긴 한데 작년 오릭스 상대 쿄세라 돔 투구가 좋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지도 모른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오릭스 : 미야기 히로야의 8이닝 2실점 투구 이후 페르도모가 1이닝을 삭제하면서 사요나라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미야기의 투구 덕분에 페르도모 1명만으로 소모를 줄인것도 긍정적인 부분일듯.
치바 롯데 : 니시노 유지는 정말 아슬아슬하게 5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나카모리 슌스케의 2이닝 무실점은 호투. 그러나 타이론 게레로가 동점을 허용하고 요코아먀 리쿠토가 사요나라 안타를 허용한건 올라오던 불펜의 분위기가 다시 가라앉는 것일지도 모른다.
불펜 : 오릭스의 우위
타격
오릭스 : 니시노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히로오카 타이시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은 여전히 아쉬운 편. 특히 좌타 라인의 슬럼프가 심해지고 있다.
치바 롯데 : 미야기 히로야 상대로 투수 실책을 묶어 2점을 올렸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좌완 상대로 부진한 문제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8회초 동점을 만든뒤 역전을 하지 못한게 너무나 아쉬운 장면이었을듯.
타격 : 오릭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오릭스가 쉽게 갈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간 경기였다. 특히 니시노 상대로 2점 이상 뽑아내지 못한건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함을 안길수 있는 부분. 양 팀의 선발을 고려하면 팽팽한 투수전 가능성이 높은데 역시 치바 롯데의 불펜은 불안함이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오릭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